천안 단열재 공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전민경 2024. 9. 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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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15분께 충남 천안시 성남면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높게 치솟아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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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근 주민, 외부 차단된 실내로 대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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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7일 오전 10시 15분께 충남 천안시 성남면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이다.

소방 당국은 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높게 치솟아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재난문자를 통해 "유해물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은 외부와 차단된 실내로 대피하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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