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정소민 향한 짝사랑 이뤄지나 했는데…전 연인 등장 '어색+불편'('엄마친구아들')

김지원 2024. 9. 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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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이 미묘한 사각구도에 놓인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7일 최승효(정해인 분), 배석류(정소민 분), 그리고 두 사람의 전 연인 장태희(서지혜 분), 송현준(한준우 분)의 사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바로 최승효, 배석류의 전 연인 장태희, 송현준이 두 사람과 얽히는 것.

7일 방송되는 7회에는 배석류와 파혼한 전 약혼자 송현준이 등장, 최승효와 배석류의 가족들을 모두 분노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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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tvN



tvN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이 미묘한 사각구도에 놓인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7일 최승효(정해인 분), 배석류(정소민 분), 그리고 두 사람의 전 연인 장태희(서지혜 분), 송현준(한준우 분)의 사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승효가 배석류를 향해 오래도록 꾹꾹 눌러온 감정을 터뜨렸다. 최승효는 배석류에게 타임캡슐 속 편지 내용을 들키자 대수롭지 않은 장난으로 넘기면서도, 그날 이후 옛날처럼 지낼 수는 없다며 그에게서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 리 없는 배석류는 또다시 찾아왔고, ”그때도 지금도, 네가 자꾸 이러니까. 너 때문에 내가 돌아버릴 것 같다고!”라는 최승효의 고백 아닌 고백에 비로소 자신을 향한 그의 마음을 마주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이들 관계의 터닝 포인트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바로 최승효, 배석류의 전 연인 장태희, 송현준이 두 사람과 얽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우연히 한자리에 모인 최승효, 배석류, 장태희, 송현준의 만남이 담겨있다. 특히 최승효와 장태희, 배석류와 송현준이 각각 다른 테이블에서 마주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앞에 앉은 상대와의 대화보다 옆 테이블의 서로에게 온통 신경을 집중한 최승효와 배석류의 어색하고 불편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들의 묘한 기류를 감지한 장태희와 송현준의 반응까지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더한다.

7일 방송되는 7회에는 배석류와 파혼한 전 약혼자 송현준이 등장, 최승효와 배석류의 가족들을 모두 분노케 한다. 송현준으로 인해 더욱 자신의 감정을 확신한 최승효는 배석류와의 어긋난 타이밍을 바로 잡기로 한다.

‘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과거의 미련과 현재의 감정으로 뒤엉킨 네 남녀의 만남이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낸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최승효와 배석류의 관계 변화가 이뤄질지, 또 최승효의 오랜 짝사랑이 끝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7회는 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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