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머리 맞대

전원 기자 2024. 9. 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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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날 나주시청에서 국토부, 광주시, 나주시, 한전KDN, 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공실률 개선을 위해 공유오피스 및 오픈랩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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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광주·나주·업체 등과 소통 간담회
나주혁신도시 활성화 간담회.(전남도 제공) 2024.9.7/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날 나주시청에서 국토부, 광주시, 나주시, 한전KDN, 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선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84필지 중 미분양 8필지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공실률 개선을 위해 공유오피스 및 오픈랩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또 IT 분야 사업자 선정 시 지역 업체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최영주 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자금 확보 어려움에 따른 고충은 이해하나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클러스터 부지 분양을 받은 업체들이 하루빨리 사업을 착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과 상생하도록 소통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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