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차량 3중 추돌…1명 심정지 빠져

송상호 기자 2024. 9. 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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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픽업트럭,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경찰은 A씨가 정체 상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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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한 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제공

 

용인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픽업트럭,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날 사고는 70대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60대 B씨의 렉스턴 스포츠칸 후미를 들이받자 이 충격으로 피해 차량이 그 앞에 있던 벤츠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대 벤츠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버스 운전사는 다치지 않았다.

버스 내부에는 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정체 상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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