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도합 골대 강타 3번' 우루과이, 파라과이와 0-0 무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루과이와 파라과이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7일(한국시각)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에서 파라과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루과이 역시 골대의 불운을 겪었다.
파라과이는 전반에 이어 후반에도 골대를 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우루과이와 파라과이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7일(한국시각)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에서 파라과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루과이가 시작부터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11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파라과이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3분 쿠바스의 패스를 받은 엔시소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우루과이 역시 골대의 불운을 겪었다. 전반 19분 펠리스트리의 크로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파라과이도 반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피타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전은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끝났다.
파라과이는 전반에 이어 후반에도 골대를 넘지 못했다. 후반 15분 빌라산티의 패스를 받은 고메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후반 막바지, 우루과이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0분 발베르데의 크로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그렇게 양 팀 모두 침묵한 채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