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김영신 위닝 버저비터’ 원더 스티즈, 다이브 상대 승리...대회 첫 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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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의 버저비터 득점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원더 스티즈는 7일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다이브를 17-16으로 꺾었다.
이벤트 경기의 첫 포문을 원더 스티즈의 승리로 열었다.
경기 막판까지 원더 스티즈는 2점, 다이브는 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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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의 버저비터 득점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원더 스티즈는 7일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다이브를 17-16으로 꺾었다.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는 WKBL 박신자컵과 함께 충남 아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경기의 첫 포문을 원더 스티즈의 승리로 열었다.
양 팀은 3점 슛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권소연이 3점으로 경기 첫 득점에 성공하자, 곧바로 다이브도 3점 슛을 추가해 반격했다.
먼저 앞서나간 쪽은 원더 스티즈였다. 권소연이 속공 득점을 추가, 연속 5점을 기록해 5-3의 점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원더 스티즈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다양한 변칙 수비로 상대의 연속적인 실책을 유발했다. 상대의 실책은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했다. 마무리가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확실히 점수 차이를 늘릴 수 있었다.
다이브는 임우선의 3점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원더 스티즈의 집중력이 높았다. 차분히 경기를 주도했다. 김영신의 좋은 패스 마무리가 있었고, 이어 유로스텝까지 선보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원더 스티즈가 13-10으로 전반을 앞섰다.
후반전 저득점 양상이 펼쳐졌다. 양 팀은 상대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경기 막판까지 원더 스티즈는 2점, 다이브는 1점에 그쳤다.
경기 막판 다이브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3점을 성공한 이후 연속으로 속공까지 성공, 역전에 성공했다. 원더 스티즈는 이어진 공격을 실패해 패색이 짙은 듯했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섰다. 공격 리바운드를 압도, 김영신의 풋백 득점을 만들어 냈다. 극적인 득점에 성공한 원더 스티즈가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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