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펜싱과 탁구서 은 2개 추가…종합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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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이 휠체어 펜싱과 탁구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탁구의 윤지유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여자 단식(스포츠 등급 WS3) 결승에서 안델라 무지니치 빈센티치(크로아티아)와 55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3(7-11 8-11 12-10 12-10 11-13)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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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이 휠체어 펜싱과 탁구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탁구의 윤지유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여자 단식(스포츠 등급 WS3) 결승에서 안델라 무지니치 빈센티치(크로아티아)와 55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3(7-11 8-11 12-10 12-10 11-13)으로 졌습니다.
윤지유는 1, 2세트를 내줬지만 3, 4세트를 모두 듀스 접전 끝에 가져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5세트 역시 두 차례 듀스가 이어졌고,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휠체어 펜싱에서는 권효경이 여자 개인전 에페(스포츠등급 A)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앤둥(30)에게 6-15로 졌습니다.
한국 휠체어 펜싱 선수가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1996 애틀랜타 대회(남자 에페 동메달 박태훈) 이후 28년 만입니다.
은메달 2개를 더한 우리 대표팀은 현지시간 6일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로 20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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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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