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 7가지

2024. 9. 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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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는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이때는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섭취하면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시금치는 비타민 C, A,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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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 7가지 (사진: 픽사베이)

가을 환절기는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이때는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 환절기에 먹기 좋은 건강한 음식들을 소개한다.

1. 배

배는 가을철 대표적인 과일로, 기관지 건강에 특히 좋다.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줄이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배는 수분 함량이 높아 환절기 건조해진 피부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배즙을 만들어 마시면 감기 예방에 더욱 좋다.

2. 고구마

고구마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 특히 고구마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피부 건강을 지키고,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여 감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도 좋다.

3. 버섯

버섯은 가을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식품 중 하나다. 특히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섭취하면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4. 감

가을에 흔히 볼 수 있는 감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감에 포함된 타닌 성분은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5. 호박

호박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칼륨이 풍부해 환절기 건강 유지에 좋은 식품이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와 같은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한, 호박은 이뇨 작용을 도와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환절기에 먹기 좋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생강차를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촉진해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7.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 C, A,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좋다. 시금치는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의 활력을 유지해 준다. 국이나 무침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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