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CEO 두로프 "개선작업 이미 시작"…한발 물러서
윤석이 2024. 9. 7. 10:28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당국이 대표인 자신을 체포할 게 아니라 회사를 고소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로프는 현지시간으로 6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텔레그램이 무법천국"이라는 의혹을 부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로프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처음입니다.
두로프는 다만 "텔레그램 계정의 갑작스러운 증가로 범죄자들의 플랫폼 남용을 초래했다"면서 "우리는 이미 내부적으로 개선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개인 채팅에서 불법 활동은 신고할 방법이 없다는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소셜미디어 #텔레그램 #프랑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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