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부상' 제천음악영화제 "진심으로 죄송"…폭죽 없이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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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발생한 폭죽 사고로 관객 16명이 다친 가운데 공연 주최 측이 사과문을 올리고 피해 조사에 나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중 발생한 특수효과 관련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회복과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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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발생한 폭죽 사고로 관객 16명이 다친 가운데 공연 주최 측이 사과문을 올리고 피해 조사에 나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중 발생한 특수효과 관련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회복과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게시글을 올리고 "지난 6일 '원 썸머 나잇' 공연 중 발생한 특수효과 사고 관련 피해자를 찾고 있으니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주최 측은 축제 둘째 날인 이날 특수효과를 없애고 '원 썸머 나잇'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경찰이 영화제 특수효과 담당자를 임의동행한 뒤 사고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날 밤 9시29분쯤 충북 제천시 청풍랜드에서 진행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공연 중 터뜨린 폭죽 일부가 관객석으로 날아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40대)와 B양(15)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객 14명도 자차로 이동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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