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디지털 기술·기기 도입 후 매출액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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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나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기 도입을 계기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민정 연구위원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은 불편 요소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등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며 "업체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파악한 후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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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키오스크나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기 도입을 계기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충남연구원 이민정 연구위원과 전춘복 연구원이 발간한 '충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추진방안'에 따르면 충남지역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전환 이후 매출이 8.9%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설문 조사는 정부·지자체 지원 혹은 자비로 디지털 기기나 기술을 도입한 천안·보령·공주·금산 지역 소상공인 322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의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준 디지털 기술은 로봇(11.2%), 3D 프린팅(11.1%), 전자상거래(10.5%), 스마트 디스플레이(10.4%), 매출 분석 앱(10.2%) 등이었다.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디지털 기술은 재료·상품 구입(쇼핑몰)이었고, 다음으로 스마트 주문(방문예약·배달주문), 고객관리(포인트 적립) 등의 순이었다.
이민정 연구위원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은 불편 요소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등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며 "업체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파악한 후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수요·취향 등을 파악해 영업 방식과 고객 응대 방식 등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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