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미군 철수 일정 큰틀 합의‥"2026년말 주둔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이라크가 미군이 주도하는 이라크 주둔 국제연합군을 2026년까지 철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 5명과 다른 연합국 관리 2명, 이라크 당국자 3명 등 복수의 소식통들은 철군 일정을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은 약 2천500명이고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들도 수백 명을 이라크에 파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가 미군이 주도하는 이라크 주둔 국제연합군을 2026년까지 철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 5명과 다른 연합국 관리 2명, 이라크 당국자 3명 등 복수의 소식통들은 철군 일정을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합의된 계획에 따르면 내년 9월까지 미군 주도 국제연합군 병력 수백명이 철수할 예정입니다.
모든 연합군은 이때까지 이라크 서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를 떠나고 바그다드 주둔 병력도 크게 줄입니다.
나머지 연합군은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세력 겨냥해 진행중인 작전을 위해 북부 쿠르드 지역 아르빌에 2026년 말까지 1년을 더 주둔하고 이후 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은 약 2천500명이고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들도 수백 명을 이라크에 파견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이번 달 안으로 합의 내용이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461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2번째 정상회담‥과거사 구체적 언급 없어
- 김건희 여사, 기시다 총리 부인과 K-팝 아이돌 연습생 격려
- 독일 방문 야당 의원들 "베를린시, 소녀상 상징성 공감‥대안 고민 답변"
- 8천억원 규모 '파라과이 경전철' 한국 수주 무산‥협상 종료
- 이라크서 미군 철수 일정 큰틀 합의‥"2026년말 주둔 종료"
-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 제천 '폭죽 사고' 17명 부상‥김해 유조차 화재
- '기체결함' 보잉 우주선, 우주비행사 ISS에 두고 무인 귀환 시작
- 우크라 "장거리 쏘게 해달라"‥미국 "게임체인저 아냐" 거절
- 경북 경산 폐비닐 처리 공장에서 불‥소방관 2도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