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하케즈와 요비치에 대한 팀옵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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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당연히 팀의 미래와 함께 한다.
『AP Sports』의 팀 레이놀즈 기자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가드, 198cm, 102kg)와 니콜라 요비치(포워드, 208cm, 93kg)에 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옵션은 하케즈의 3년 차 계약과 요비치의 4년 차 계약이다.
하케즈와 요비치로 인해 마이애미는 외곽 전력을 안정적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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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당연히 팀의 미래와 함께 한다.
『AP Sports』의 팀 레이놀즈 기자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가드, 198cm, 102kg)와 니콜라 요비치(포워드, 208cm, 93kg)에 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2025-2026 시즌까지 마이애미에 남을 예정. 이번 옵션은 하케즈의 3년 차 계약과 요비치의 4년 차 계약이다. 구단이 자랑하는 유망주인 만큼, 신인계약을 이어가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하케즈는 지난 시즌에 NBA에 진출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선정되는 등 주가를 높였다. 지난 시즌 그는 7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8.2분을 소화하며 11.9점(.489 .322 .811) 3.8리바운드 2.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주로 가드와 포워드를 오가며 외곽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 202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캘리포니아주 얼바인 출신인 그는 NCAA 명문인 UCLA 브루인스를 거쳤다. 1라운드 18순위로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시즌부터 사실상 주요 전력으로 도약하면서 무난한 첫 시즌을 보냈다. 올-루키 퍼스트팀에 뽑힌 것은 물론, 올 해의 식스맨 투표에서도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요비치는 지난 시즌에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첫 시즌에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나섰는가 하면 주전으로 출장하는 빈도도 낮지 않았다. 46경기에 나선 그는 38경기에서 주전으로 출발했다. 경기당 19.5분 동안 7.7점(.452 .399 .702) 4.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영국 태생이며 세르비아 출신인 그는 빅리그 진입 전, 자국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대서양을 건너기로 했다. 지난 2022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7순위로 마이애미에 호명됐다. 이후 서머리그부터 차근차근 나서면서 기량을 다졌다. G-리그를 내려가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 주전으로 출장한 것만 보더라도 그가 좀 더 나아졌음을 당연히 알 수 있다.
하케즈와 요비치로 인해 마이애미는 외곽 전력을 안정적으로 채웠다. 이들 모두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20대 초반에 불과하기 때문. 빅리그에 먼저 진입한 요비치는 이제 약관에 들어섰을 정도. 마이애미는 이들로 외곽 전력을 채우기 충분하다. 시즌 후 지미 버틀러가 이적한다고 하더라도 쉽진 않겠지만, 그의 빈자리를 채울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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