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4년 임·단협' 타결…내주 조인식

광주=이재호 기자 2024. 9. 7.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타이어 '2024년 임·단협'이 타결됐다.

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5~6일까지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임금협상·단체협약' 노사 간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임금협상 찬반 투표 결과 재적조합원(광주,곡성, 평택)3546명 중 3257명(91.85%)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959표(60.15%)로 가결됐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추석 연휴 전 '202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CI/사진=머니S DB.
금호타이어 '2024년 임·단협'이 타결됐다.

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5~6일까지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임금협상·단체협약' 노사 간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임금협상 찬반 투표 결과 재적조합원(광주,곡성, 평택)3546명 중 3257명(91.85%)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959표(60.15%)로 가결됐다.

단체협약 역시 재적조합원 3546명 중 3257명(91.85%)이 투표해 찬성 2052표(63.00%)로 가결됐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일 속개된 16차 본 교섭에서 2024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크게 △임금인상(기본급 3%) △격려금(500만 원) 지급 △한국공장 미래 성장·고용안정 등으로 구성됐다.

사측 관계자는 "해외공장 증설, 공장 이전, 한국공장 설비투자의 경우 노사 간 협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했다"며 "한국공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확보, 사원들의 고용안정을 담보하는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추석 연휴 전 '202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