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추석 연휴까지 떨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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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추석 전후까지도 하락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주요국의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 영향이 크게 미치면서 국제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추석 전후로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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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추석 전후까지도 하락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 당 1658.5원으로 전주 대비 14원 하락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1495.7원으로 14.4원 떨어졌다. 1400원 대를 회복한 것은 6월 넷째 주 이후 10주 만이다.
같은 기간 충청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대전 1642원, 세종 1657.8원, 충남 1671.6원, 충북 1667.3원이었다.
경유 판매 가격은 대전 1494.3원, 세종 1494.2원, 충남 1508.3원, 충북 1503.5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이달 들어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미국 경기 지표 불안에 따른 침체 우려와 리비아 석유 생산 차질 조기 해결 가능성 등으로 인해 하락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주 배럴당 국제유가(두바이유)는 75.0달러로 전주 대비 3.1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전주 대비 4.1달러 떨어진 80.2달러, 국제 경유 가격은 3.7달러 내린 87.0달러로 집계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주요국의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 영향이 크게 미치면서 국제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추석 전후로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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