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남자싱글 서민규,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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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싱글 종목에서 서민규(경신고)가 최종순위 1위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민규는 7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최된 2024-2025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58, 예술점 수(PCS) 73.12로 147.70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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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2024-2025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싱글 종목에서 서민규(경신고)가 최종순위 1위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민규는 7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최된 2024-2025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58, 예술점 수(PCS) 73.12로 147.70점을 획득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77.08점을 획득했던 서민규는 총점 224.78점으로 출전선수 30명 중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 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서민규는 이번 시즌 본인의 첫 국제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피겨의 전망을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20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2024. 7. 20.~7. 21.) 남자 싱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본인의 첫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15점을 확보한 서민규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 출전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7일 진행되는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지난 6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61.20점을 확보하며 4위를 차지한 김유재(평촌중)와, 53.59점으로 9위에 오른 장하린(도장중)이 출전해 남녀 동반 입상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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