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부상 병동’ 다저스, 팀내 최다승-최다이닝 루키 스톤마저 부상자 명단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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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9월 7일(한국시간) 우완투수 가빈 스톤을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스톤을 우측 어깨 염증을 사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부상자가 속출한 올해 다저스 로테이션에서 스톤은 유일하게 시즌 내내 이탈 없이 로테이션을 지킨 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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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9월 7일(한국시간) 우완투수 가빈 스톤을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스톤을 우측 어깨 염증을 사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그리고 트리플A에서 우완 랜든 낵,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콜업했다.
또 한 명의 주축 선발투수가 이탈했다. 루키인 스톤은 올시즌 25경기에 선발등판해 140.1이닝을 투구하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부상자가 속출한 올해 다저스 로테이션에서 스톤은 유일하게 시즌 내내 이탈 없이 로테이션을 지킨 투수였다. 올해 다저스 팀 내 최다이닝을 소화했고 팀 내 유일한 10승 투수였다.
다저스는 이미 5인 로테이션을 꾸리고도 남을 주축 선발들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다.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에멧 쉬한, 라이더 라이언 등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스톤까지 합류했다.
야마모토가 아직 복귀하지 못한 다저스는 여름 시장에서 영입한 잭 플래허티를 필두로 워커 뷸러, 바비 밀러, 낵, 로블레스키 등으로 로테이션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다저스는 6일까지 시즌 84승 56패, 승률 0.600을 기록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선발진의 줄부상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었지만 '최후의 보루'였던 스톤마저 이탈했다. 월드시리즈가 목표인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선발진 운영에도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자료사진=가빈 스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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