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9월 첫째주 L당 1658.5원···6주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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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휘발유 가격은 7월 다섯째 주부터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보다 15원 내린 1717.3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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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도 6주 연속 하락세
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석유류 물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58.5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주보다 14원 하락한 액수다. 휘발유 가격은 7월 다섯째 주부터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보다 15원 내린 1717.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값이 가장 낮은 대구에선 20.3원 떨어진 1617.3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1~5일 전국 경유 L당 평균 판매가격도 1495.7원으로 14.4원 하락했다. 경유가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6월 넷째 주 이후 10주 만이다. 경유 역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리비아 석유 생산 차질 조기 해결 가능성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전주보다 3.1원 떨어진 7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4.1달러 하락한 80.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7원 내린 87달러로 조사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추석 연휴에도 석유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세종=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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