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성동 아파트 10층서 불…3200만원 피해

김덕진 기자 2024. 9.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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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3시54분께 대전시 동구 대성동의 한 13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7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18대와 대원 54명을 투입해 24분만인 오후 4시18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아파트 해당 세대 내부 절반 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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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지난 6일 대전시 동구 대성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난 불로 해당 세대 거실 등이 불에 탄 모습. (사진=대전동부소방서 제공) 2024.09.0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6일 오후 3시54분께 대전시 동구 대성동의 한 13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7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18대와 대원 54명을 투입해 24분만인 오후 4시18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아파트 해당 세대 내부 절반 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아파트 주민 2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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