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구·경북 주택·공장서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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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구와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8분께 달서구 송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
경북 경산시 남산면의 한 공장에서도 이날 오전 1시18분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판매용 퇴비 제조를 위한 소 배설물 보관 창고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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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밤사이 대구와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8분께 달서구 송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8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경산시 남산면의 한 공장에서도 이날 오전 1시18분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0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공장 1동 등을 태우고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30대 남성 1명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고령군 다산면의 한 축사에서도 오전 2시2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판매용 퇴비 제조를 위한 소 배설물 보관 창고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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