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팬들, 심장 철렁...부상으로 교체 OUT→다행히 부상 심하지 않아 "다음 경기 출전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프랑스의 승리가 예상됐다.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들의 네임밸류 역시 프랑스가 훨씬 앞섰으며 경기가 홈에서 치러진다는 점도 프랑스에 유리한 점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음바페, 바르콜라, 그리즈만, 올리세, 캉테, 포파나, 테오, 살리바, 코나테, 클라우스가 선발로 나섰고 메냥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이탈리아는 3-5-1-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레테기, 펠레그리니, 디마르코, 토날리, 리치, 프라테시, 캄비아소, 칼라피오리, 바스토니, 디 로렌조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돈나룸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프랑스의 승리가 예상됐다. 최근 흐름을 고려했을 때, 프랑스는 여전히 유럽 내에서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탈리아는 다소 하락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었다.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들의 네임밸류 역시 프랑스가 훨씬 앞섰으며 경기가 홈에서 치러진다는 점도 프랑스에 유리한 점이었다. 프랑스는 홈에서 이탈리아에 70년 동안 패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팽팽했다. 슈팅 횟수와 점유율, 패스 횟수 모두 프랑스가 앞섰지만 그 차이가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유효 슈팅은 이탈리아가 2배 더 많이 기록하며 프랑스를 압박했다.
결과도 뜻밖이었다. 프랑스는 전반 1분 만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득점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지만, 페데리코 디마르코, 다비데 프라테시, 자코모 라스파도리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1-3 역전패를 당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이탈리아. 하지만 가슴 철렁한 순간도 있었다. 바로 핵심 수비수인 칼라피오리가 부상을 당한 것. 칼라피오리는 후반전 우스만 뎀벨레의 거친 태클을 받아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그는 후반 26분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와 교체됐다.
걱정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우리는 리카르도의 상태를 체크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다음 경기에 내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