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무겁다" 비트코인 5만5천달러선 붕괴

2024. 9. 7.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6일(현지시간) 약 한 달 만에 5만5천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25분(서부 오전 8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4% 내린 5만441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5만5천달러선 위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미국 고용시장 지표로 한때 5만7천달러선 탈환을 눈앞에 두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한 때 5만37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6일(현지시간) 약 한 달 만에 5만5천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25분(서부 오전 8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4% 내린 5만441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만5천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이날 5만5천달러선 위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미국 고용시장 지표로 한때 5만7천달러선 탈환을 눈앞에 두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한 때 5만37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고용 증가 폭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면서 미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8월 초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가격이 5만 달러선도 위험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전 CEO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무겁다"며 "이번 주말에 5만 달러 이하를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07% 2285달러를 나타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