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룡 우키시마유족회 회장 아버지의 유일한 유품

김지연 2024. 9. 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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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으로 세 살 때 아버지를 잃은 한영룡 우키시마유족회 회장이 보관하고 있는 유일한 아버지 유품. 그의 아버지가 공부하던 책자다.

그의 선친은 강제징용 영장을 받아 일본 아오모리 해군시설부에 해군 군속으로 일하다가 해방 후 고국 땅을 밟기 위해 탑승한 우키시마호가 원인 미상으로 침몰하면서 바다로 함께 가라앉았다. 2024.9.7 [한영룡 우키시마유족회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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