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항만 한류테마로 국제크루즈 기항지 조성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이 오는 2026년 하반기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을 한류테마를 주요 컨셉으로 국제크루즈 기항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윤순희 개발청 차장은 "기업투자 유치 10조원 달성에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K-컬처 접목 등 새만금만의 특색있는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크루즈 터미널 조성 등 관련사업 내년도 예산확보 노력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오는 2026년 하반기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을 한류테마를 주요 컨셉으로 국제크루즈 기항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7일 개발청에 따르면 대형 크루즈(17만 t급 이상) 기항으로 4000~5000명 규모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산업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관광여건 분석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지난 6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과제와 세부추진계획 수립, 그리고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이 제안됐다.
특히, 세계 크루즈 산업 동향을 분석해 새만금 크루즈 관광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크루즈 산업 활성화 전략도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한류테마를 중심으로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근대역사자원 등을 이용한 관광루트 조성 ▲K-컬처인 한식, 한복, 한옥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로 관광매력 증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새만금 크루즈 관광 개발 및 컨벤션센터 조성 등이다.
또 연구용역을 통해 새만금 국제 크루즈 터미널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방향, 규모, 도입기능 설정, 사업비 추정 등의 기본구상(안)도 논의가 이뤄졌다.
입국심사 절차(CIQ)를 간소화하고, 크루즈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갱웨이(배와 육지사이 트랩) 등을 현대화해 관광지 체류시간을 증대할 계획이다.
윤순희 개발청 차장은 “기업투자 유치 10조원 달성에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K-컬처 접목 등 새만금만의 특색있는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