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맨시티에 득점한 공격수, 아틀레티코와 작별→브라질 명문팀 입단 예정...2026년까지

가동민 기자 2024. 9. 7.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멤피스 데파이가 코린치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6일(한국시간) "코린치안스가 데파이 영입에 동의했다. 데파이는 코린치안스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26년까지 유효한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거래를 확인하기 위한 세부 사항만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아틀레티코에서 공격에서 자신의 강점인 돌파와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데파이는 코린치안스와 계약하게 되면서 브라질로 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BD.NL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멤피스 데파이가 코린치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6일(한국시간) "코린치안스가 데파이 영입에 동의했다. 데파이는 코린치안스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26년까지 유효한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거래를 확인하기 위한 세부 사항만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에인트호번 유스를 거쳐 에인트호번에서 데뷔했다. 2011-12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에인트호번의 입지를 넓혀 나갔다. 에인트호번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네덜란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당시 데파이는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지만 적은 기회 속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조별리그 2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월드컵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3차전 칠레와 경기에서도 골맛을 봤다.

월드컵 이후 데파이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2015-16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데파이는 7번 유니폼을 입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데파이는 맨유 7번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맨유와 작별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데파이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데파이는 리옹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2017-18시즌 리그 19골로 득점 3위에 올랐고 도움 13개로 도움왕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공격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고 자유계약(FA)으로 팀을 옮겼다. 데파이는 리그 12골로 준수한 활약이었지만 2022-23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이 합류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데파이는 아틀레티코에서 공격에서 자신의 강점인 돌파와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매번 부상이 문제였다. 부상으로 이탈하는 일이 잦았고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를 떠나면서 FA가 됐다. 데파이는 코린치안스와 계약하게 되면서 브라질로 향한다.

한편, 데파이는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다. 지난 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 당시 아틀레티코는 한국에서 팀 K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렀다. 데파이는 맨시티를 상대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