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스톤! 너 마저...'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 다저스 마운드의 '저주'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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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처럼 단단해 보였던 개빈 스톤(25) 마저 쓰러졌다.
이에 상응하는 움직이으로 우완 마이클 피터슨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우완 스톤을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스톤은 올 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ERA) 3.53으로 호투했다.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에 이어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 있는 가운데 스톤 마저 이탈해 다저스는 시즌 막판 힘든 도전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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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투수 랜든 낵과 좌완 투수 저스틴 로블스키를 리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상응하는 움직이으로 우완 마이클 피터슨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우완 스톤을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스톤은 올 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ERA) 3.53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1일 5이닝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스톤은 6월까지 2.73의 ERA로 호성적을 올렸으나 7월부터 급격하게 부진, 6.27의 ERA를 기록했고 8월에도 4.13에 그쳤다.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에 이어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 있는 가운데 스톤 마저 이탈해 다저스는 시즌 막판 힘든 도전을 받게 됐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복귀하긴 하지만 예전 구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27세의 낵은 올 시즌 4번째로 콜엽됐다. 10경기(8선발)에서 48.0이닝 동안 탈삼진 44개, ERA 3.00을 기록 중이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14경기에 출전해 4승3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24세의 로블스키는 1일 애리조나전에서 5.1이닝 동안 10실점을 허용한 후 트리플A로 내려갔다가 역시 시즌 4번째로 콜업됐다. 빅리그 6차례 선발 등판해 30.1이닝 동안 20탈삼진을 기록했고 1.38WHIP을 기록했다. 올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그는 5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5.26(15ER/25.2IP)을 마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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