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망신" 전현무, 어글리 코리안 됐다…요가 수련 중 '코골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요가 수련을 하다 코를 골았다.

전현무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쿤스트, 이주승과 경북 경주시 골굴사로 템플 스테이를 떠났다.

새벽 5시 기상한 세 사람은 이날 법사의 지시에 따라 '108계단 수련'부터 '발차기하고 계단 내려가기' 등 고강도 수련을 진행했다. 전현무는 "너무 힘들어 정신도 없다. 제가 여름에 군대를 갔는데 유격 훈련하는 느낌이었다. 그때 충격을 오랜만에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훈련은 요가였다. 법사는 수련생들에게 등을 대고 바닥에 누워 잡생각을 비우는 시간을 가지라고 지시했는데, 전현무와 이주승은 명상 시간이 끝난 뒤에도 미동이 없었다. 심지어 전현무는 코까지 골았으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깨기도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나혼산' 출연진은 "어글리 코리안", "이건 국제 망신이다", "너무 부끄러워", "숨 쉬는 지 손 대봐야 하는 거 아니냐"며 대신 부끄러워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에 대해 "오복이다. 오복 중에 하난데 머리만 대면 바로 잔다"고 했고 전현무는 "순간 골아 떨어졌다"며 민망해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