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이끌 것" 메이딘 주목해야 하는 이유 [N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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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메이딘이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 각오로 등장했다.
리더 마시로는 최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케플러 활동 후 메이딘으로 재데뷔하게 됐는데, 우리를 모르는 분들에게 메이딘이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메이딘의 앨범을 기획한 143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DM은 최근 뉴스1에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프로듀싱했다"라며 "아직 데뷔 초반이지만 실험적인 음악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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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메이딘이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 각오로 등장했다. 이제 막 데뷔한 그룹이지만 탄탄한 팬덤을 이미 갖췄다. 케플러 출신의 마시로와 예서, 3인조 걸그룹 라임라잇의 미유, 수혜, 가은, 그리고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 출신의 세리나와 나고미가 팀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인 수혜, 예서, 가은과 일본인 마시로, 미유, 세리나, 나고미로 구성된 메이딘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을 예고하며 쌍끌이 인기를 노린다. 지난 3일 한국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한 메이딘은 5일에는 일본에서 활동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메이딘은 양국에서 인기를 쌍끌이하겠다는 계획이다.
메이딘은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EP '상승'을 공개했다. 타이틀 '우노'(UNO)는 지금 이 순간의 설렘과 애틋함을 담아낸 곡으로, 메이딘의 순수한 보이스로 채워진 하모니가 아련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뮤직비디오는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송승헌, 유역비 주연의 영화 '제3의 사랑' 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서 볼거리를 늘렸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교복을 입은 채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비주얼을 자랑, 청순하고 맑은 매력을 드러냈다.
팀의 리더는 케플러에서 부리더로 활동했던 마시로가 맡았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동생들을 살뜰히 이끌고 있다.
리더 마시로는 최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케플러 활동 후 메이딘으로 재데뷔하게 됐는데, 우리를 모르는 분들에게 메이딘이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직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많다, 메이딘을 하면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멤버들에게 좋은 경험들을 하게 해주고 싶고, 함께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 케플러 활동을 하며 느꼈던 행복했던 순간을 이제는 메이딘 팀과 함께하고 싶다"라며 리더십을 보였다.
메이딘을 바라보는 업계의 주목도는 남다르다. 팬덤을 갖고 출발하는 신인 그룹인 데다가 일본인 수가 더 많은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상당하기 때문. 일본에서의 관심이 더욱 뜨거운 메이딘은 데뷔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메이딘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팬 콘서트 '메이딘 어드벤처 2024'(MADEIN ADVENTURE 2024)를 개최한다. 팬 콘서트 장소는 2400석 규모로, 콘서트가 진행되는 양일간 4800석의 티켓이 준비됐지만 현재까지 약 두 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는 데뷔 전 이례적인 행보로, 현지에서 메이딘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메이딘의 앨범을 기획한 143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DM은 최근 뉴스1에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프로듀싱했다"라며 "아직 데뷔 초반이지만 실험적인 음악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메이딘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서는 "메이딘이 현재로서는 일본에서 더 인기가 많은 것이 사실이나, 메이딘의 주 무대는 한국"이라며 "세계적으로 메이딘이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 우선 1년 안에 앨범 3개를 내며 공백기 없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메이딘은 추석 연휴 전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예열을 한 후, 추석 이후 국내에서 활발한 신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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