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김형동 의원 관계자 3명...구속영장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안동·예천) 선거 사무소 관계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들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형동 국회의원 사무소 측이 신고된 선거사무소 외의 장소에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유사 기관을 설치,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사사무실 설치 혐의 관련 소명 부족해
[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안동·예천) 선거 사무소 관계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7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이인영 영장전담 판사)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의 안동 지역 사무실 사무국장과 회계책임자 등 3명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형동 국회의원 사무소 측이 신고된 선거사무소 외의 장소에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유사 기관을 설치,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89조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가 지역구에 선거사무소 1곳만 세울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政談<상>] 국민은 '뺑뺑이'…與 인요한, '수술 청탁' 논란
- [주간政談<하>] 野, '尹 추석선물 거부'…박절 vs 안 받을 자유
- 김건희 여사 최종 불기소 확실시…논란 불씨는 남아
- 추석 연휴 앞두고 근로장려금 신청 서두르자
- [알쏭달쏭 유통] 서울우유 '비요뜨'가 日 관광객 필수템 된 사연
- [주간사모펀드] '통 큰' 스카이레이크, 비즈니스온 공개매수 순항…우려 불식
- "세대 형평성 제고" vs "사보험화"…정부 연금개혁안 논란
- 신현빈, 새로운 연기·모습 위한 도전 '새벽 2시 신데렐라'[TF인터뷰]
- 카페에서 소멸위기 지역으로…'동네멋집'의 기대되는 진화[TF초점]
- [현장FACT] 도심 출몰 쥐, 이젠 '스마트'하게 잡는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