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이글 처음 맛본' 유현조, 올시즌 첫 루키 우승 기대 [KLPGA 메이저 KB금융]

강명주 기자 2024. 9. 7.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라운드 5번홀(파5) 페어웨이에서 샷 이글을 기록한 유현조는 "예전부터 다른 선수들의 샷 이글 영상을 돌려보며 나는 언제쯤 샷 이글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언급한 뒤 "예전에도 이글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샷 이글은 처음이라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유현조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유현조는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유현조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힘들다"고 말문을 열면서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경기가 더 길게 느껴졌다. 그래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5번홀(파5) 페어웨이에서 샷 이글을 기록한 유현조는 "예전부터 다른 선수들의 샷 이글 영상을 돌려보며 나는 언제쯤 샷 이글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언급한 뒤 "예전에도 이글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샷 이글은 처음이라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유현조는 티샷 때 드라이버를 안 잡는 이유에 대해 "이 코스는 거리도 중요하지만 똑바로 치는 게 더 중요하다. 드라이버를 잡으면 내 거리상 내리막 경사에서 쳐야 하는 상황이 많다. 남은 라운드도 우드를 잡으면서 플레이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홀(18번)에서 투온 버디를 잡은 유현조는 "티샷 실수가 있어서 카트 도로를 맞았는데, 운 좋게 멀리 갔다. 티샷이 멀리 간 김에 투온해보자는 생각으로 시도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유현조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오늘 쓰리퍼트가 있었는데, 퍼트를 좀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오늘 푹 쉬고 내일 지치지 않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