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이글 처음 맛본' 유현조, 올시즌 첫 루키 우승 기대 [KLPGA 메이저 KB금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라운드 5번홀(파5) 페어웨이에서 샷 이글을 기록한 유현조는 "예전부터 다른 선수들의 샷 이글 영상을 돌려보며 나는 언제쯤 샷 이글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언급한 뒤 "예전에도 이글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샷 이글은 처음이라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유현조는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유현조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힘들다"고 말문을 열면서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경기가 더 길게 느껴졌다. 그래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5번홀(파5) 페어웨이에서 샷 이글을 기록한 유현조는 "예전부터 다른 선수들의 샷 이글 영상을 돌려보며 나는 언제쯤 샷 이글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언급한 뒤 "예전에도 이글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샷 이글은 처음이라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유현조는 티샷 때 드라이버를 안 잡는 이유에 대해 "이 코스는 거리도 중요하지만 똑바로 치는 게 더 중요하다. 드라이버를 잡으면 내 거리상 내리막 경사에서 쳐야 하는 상황이 많다. 남은 라운드도 우드를 잡으면서 플레이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홀(18번)에서 투온 버디를 잡은 유현조는 "티샷 실수가 있어서 카트 도로를 맞았는데, 운 좋게 멀리 갔다. 티샷이 멀리 간 김에 투온해보자는 생각으로 시도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유현조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오늘 쓰리퍼트가 있었는데, 퍼트를 좀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오늘 푹 쉬고 내일 지치지 않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