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현존 최강 팀은 맨시티-레알? 발롱도르 후보 베스트11→'맨시티 4명+레알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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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건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였다.
비록 프리미어리그 우승뿐이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여전히 패배가 어색한 팀이었다.
현재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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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스페인판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롱도르 후보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로드리, 데클란 라이스, 안토니오 뤼디거, 후벵 디아스, 윌리엄 살리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건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였다. 두 팀 모두 4명씩 포함됐다. 역시 현재 강한 팀다운 결과였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면서 강팀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매번 아쉬움이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강이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결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2022-23시즌 역사를 썼다. 맨시티는 아스널과 경쟁 끝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FA컵 결승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트레블까지 UCL만 남겨 놨다. 맨시티는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에 1-0으로 승리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두 번째였다.
지난 시즌에도 맨시티는 강력했다. 비록 프리미어리그 우승뿐이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여전히 패배가 어색한 팀이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패배는 단 4경기였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 주춤하기도 했지만 23경기 무패를 달리며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만만치 않은 팀이다. 지난 시즌 벨링엄, 비니시우스를 중심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단 2경기밖에 지지 않았다. 모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했다. 한 번은 리그였고, 한 번은 코파 델 레이였다. 그 결과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UCL 우승을 차지하면서 더블을 달성했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더욱 강력해졌다. 현재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기 때문. 비니시우스, 음바페, 벨링엄 등이 한 팀에서 뛰게 됐다. 과거 갈락티코와 비견될 정도다. 아직은 호흡에 문제가 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능력을 발휘한다면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한편, 발롱도르는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5일 2024 발롱도르 후보 30명이 공개됐다. 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였고 이번엔 누가 발롱도르의 영예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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