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김준수, 'JX'로 뭉쳤다…11월 합동 콘서트

김원겸 기자 2024. 9. 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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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과 김준수가 'JX'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합동 공연을 벌인다.

김재중과 김준수의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JX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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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X라는 듀오를 결성하고 공연에 나서는 김재중(왼쪽)과 김준수. 제공|팜트리아일랜드,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김재중과 김준수가 'JX'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합동 공연을 벌인다.

김재중과 김준수의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JX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앞서 6일 0시에는 두 사람의 활동명의 앞글자를 딴 JX(제이엑스) 공식 SNS 채널들이 개설되는 동시에 합동 콘서트를 예고하는 티징 영상과 실루엣 포스터가 공개되어 국내외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03년 데뷔 이후 그룹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각자의 입지를 굳혀온 김재중과 김준수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답게 데뷔 21년 차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은 그 자체로 수많은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지난 20년간 함께, 그리고 각자 길을 걸으며 팬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로서 함께 성장해왔기에, 이번 무대는 그들의 깊은 우정과 음악적 유대, 그리고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을 증명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영향력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이들의 변함없는 음악적 열정과 에너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를 단순히 과거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하는 무대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작의 장에서, 그들의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여정을 더욱 견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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