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군축차관, 내주 방한…AI 군사적 이용 국제회의 참석

조준형 2024. 9. 7.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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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보니 젠킨스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이 오는 10∼1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젠킨스 차관은 이 기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고위급회의)에 참석한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젠킨스 차관은 방한 기간 한국과 다른 파트너 국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군사 분야에서의 AI 사용과 관련된 기회, 도전, 위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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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스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국무부의 보니 젠킨스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이 오는 10∼1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젠킨스 차관은 이 기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고위급회의)에 참석한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젠킨스 차관은 방한 기간 한국과 다른 파트너 국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군사 분야에서의 AI 사용과 관련된 기회, 도전, 위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소개했다.

젠킨스 차관은 4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개최된 제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에 미측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등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에 깊이 관여하는 인사다.

그는 방한에 앞서 오는 8∼9일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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