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매체 "우크라 동부 군시설 공습 때 약 500명 사상"

최인영 2024. 9. 7. 0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지난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 군 교육시설을 공습했을 때 사상자가 약 500명 발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 3일 이스칸데르M 미사일 공습 결과 약 5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의 통신, 무선전자전 시스템, 전자정보, 무인기 분야 전문가와 외국 용병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습받은 폴타바 군시설 건물 [AFP/우크라이나 구조당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군이 지난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 군 교육시설을 공습했을 때 사상자가 약 500명 발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 3일 이스칸데르M 미사일 공습 결과 약 5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의 통신, 무선전자전 시스템, 전자정보, 무인기 분야 전문가와 외국 용병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용병들은 폴란드, 프랑스, 독일, 스웨덴 출신으로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키고 있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앞으로 우크라이나군과 용병, 군사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이 정기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일 텔레그램에 탄도미사일 2발이 폴타바 지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당시 군 교육시설이 공습당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21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피격된 시설에 대해 AP 통신은 통신·전자 분야 장교와 드론 조종사를 양성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