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韓대사·주한 美대사, 미시간·텍사스·애리조나 공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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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미시간, 텍사스, 애리조나를 공동으로 방문해 양국간 이해를 증진하고 교류협력 확대와 동맹 강화를 모색한다고 주미대사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사관은 보도자료에서 "한미 양국 대사가 미국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하는 이번 행사는 경제,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양국 간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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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현동 주미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미시간, 텍사스, 애리조나를 공동으로 방문해 양국간 이해를 증진하고 교류협력 확대와 동맹 강화를 모색한다고 주미대사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두 대사는 방문지에서 '한미 대사와의 대화' 행사 등을 통해 주지사를 비롯한 지역 내 유력 인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또 두 대사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미시간 및 애리조나 주립대 행사 등을 통해 현지 기업인과 학생들을 만나 한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두 대사는 방문지에 소재한 반도체 관련 한국 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다.
대사관은 보도자료에서 "한미 양국 대사가 미국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하는 이번 행사는 경제,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양국 간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대사와의 대화'는 지역 정계, 재계, 학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미 관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미 양국 대사가 함께 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1992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19년을 끝으로 진행되지 못했다가 이번에 재개되게 됐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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