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독일 가던 여객기에 폭탄 위협…튀르키예에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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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독일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탄 위협으로 튀르키예에 비상 착륙했다고 TRT하베르 방송과 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승무원과 승객 247명을 태우고 인도 뭄바이에서 이륙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운항 중이던 비스타라항공 여객기의 화장실에서 한 승무원이 '폭탄이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발견했다.
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5시 5분께 튀르키예 에르주룸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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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인도에서 독일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탄 위협으로 튀르키예에 비상 착륙했다고 TRT하베르 방송과 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승무원과 승객 247명을 태우고 인도 뭄바이에서 이륙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운항 중이던 비스타라항공 여객기의 화장실에서 한 승무원이 '폭탄이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발견했다.
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5시 5분께 튀르키예 에르주룸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에르주룸주 당국은 폭발물 처리 전문가와 탐지견을 보내 기내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에르주룸 지역의 모든 항공기 이착륙을 일시 중지시키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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