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오르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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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 '오르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에스메 콰르텟의 바이올린 하유나와 첼로 허예은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그리고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 지휘에는 백승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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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 '오르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에스메 콰르텟의 바이올린 하유나와 첼로 허예은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그리고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이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한 대의 독주 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예외적 작품이 몇몇 있다. 대표적인 예가 베토벤의 삼중협주곡(Tripelkonzert)과 브람스의 이중협주곡(Doppelkonzert)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하는 에스메 콰르텟은 2016년 대학동문들이 실내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뜻을 모아 결성한 현악 4중주단이다. 창단 첫 해
쾰른 실내악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17 독일 바이커스하임 실내악 페스티벌 신인상, 노르웨이 트론헤임 국제 실내악콩쿠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오르가니스트 박준호는 오랜 전통의 독일 뉘른베르크, 프랑스 샤르트르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르간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공연 지휘에는 백승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가 나선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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