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창단 142주년…포스터 메인에 손흥민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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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창단 142주년 기념 포스터 메인을 장식했다.
5일 토트넘은 "우린 1882년 오늘, 그 역사를 시작했다"며 창단 142주년을 기념하는 포스터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142주년 기념 포스터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현재 클럽에 소속된 선수들과 루카스 모우라, 위고 요리스 등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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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창단 142주년 기념 포스터 메인을 장식했다.
5일 토트넘은 "우린 1882년 오늘, 그 역사를 시작했다"며 창단 142주년을 기념하는 포스터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142주년 기념 포스터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현재 클럽에 소속된 선수들과 루카스 모우라, 위고 요리스 등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포스터 중앙 상단에 있는 손흥민이었다. 현재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이 득점 후 세리머리를 하는 장면이 포스터 가운데에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었다.
이밖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등 토트넘을 거쳐 간 '전설'들의 사진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수탉 엠블럼 등 토트넘을 상징하는 로고들도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5~2016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9년간 꾸준히 활약해 오며 현재까지 공식전 410경기에서 164골을 기록했다.
2016~2017시즌엔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2018~2019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2020년에는 번리전에서 넣은 환상적인 골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2021~2022시즌에는 23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득점왕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전설이 되길 바란다. 난 아직 전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토트넘에 왔다. 팀으로도 개인으로도 가능한 한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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