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십센치'를 '십센티미터'라고 소개...다음날 이불킥 했다"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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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십센치를 '십센티미터'라고 소개한 초보MC의 실수에 대해 다음날 이불킥을 했다고 털어놨다.
6일 KBS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선 황제성이 출연, 초보MC 지코의 실수담을 소환했다.
이에 황제성은 "완벽주의자 성격인 지코 씨가 그걸 기억 못하고 이불킥 안했는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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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지코가 십센치를 ‘십센티미터’라고 소개한 초보MC의 실수에 대해 다음날 이불킥을 했다고 털어놨다.
6일 KBS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선 황제성이 출연, 초보MC 지코의 실수담을 소환했다.
지코는 “4월부터 9월까지 왕초보 MC였던 저와 함께 했는데 솔직히 어땠나?”라고 물었고 황제성은 “KBS프로그램이 저도 처음이었다. 단순히 지코 씨를 너무 좋아해서 팬심으로 시작했다. 지코 씨 노래를 개그에 활용하기도 하고 마음의 빚도 있었다.”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아무노래’를 부르는 이경영 성대모사에 나서기도.
이어 황제성은 “지금은 지코씨가 일취월장 했지만 첫 회 때는 어마어마하게 긴장했다고 들었다. 혹시 첫방송을 다시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굉장히 최근에 다시 봤다. 마치 스케이트보드를 잘 타려는 어린 학생 그런 느낌으로 계속 넘어지고 타고 넘어지고를 반복하는데 그 넘어지는 모습만 보여주는 게 첫 방송이었다. 그런데 넘어지는 모습이 굉장히 인간적이고...”라고 밝혔다. 이에 황제성은 “그래서 그런 모습들을 모아봤다”라고 말해 지코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지코의 좌충우돌 MC성장기 영상이 공개됐다. 첫 회 때 오프닝을 다시 하겠다고 애원하는 모습을 비롯해 무대에 등장한 가수 십센치를 소개하며 “십센티미터”라고 소개해서 십센치의 웃음보를 터트리게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황제성은 십센티미터라고 한 영상을 언급하며 “저 짤은 뭐니뭐니해도 집에서 우울할 때마다 보는 것인데 대한민국에서 2024년 도는 짤 중에서는 베스트 5안에 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코는 “‘십센티미터도 맞는데 뭘’그런 분들이 꽤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황제성은 “완벽주의자 성격인 지코 씨가 그걸 기억 못하고 이불킥 안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지코는 “그 다음날 이불킥을 했다. 그 다음날이 문제였다. 계속 생각이 나더라. 중간중간에 버벅거리고 실수했던 것들도 떠오르면서 창피해지더라. 그런데 사실 회차를 거듭하며 노하우도 생기고 리액션도 풍부해지고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닌가 한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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