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군사반란 막다 징역 15년 받은 헌병대장 62년 만에 무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61년 5·16 군사반란 당시 쿠데타군을 저지하려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당시 헌병대장이 6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고 방자명 전 제15범죄수사대장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방 씨는 장도영 당시 육군참모총장의 지시로 헌병 50명과 함께 출동했고, 구속영장도 없이 불법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받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61년 5·16 군사반란 당시 쿠데타군을 저지하려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당시 헌병대장이 6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고 방자명 전 제15범죄수사대장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방 씨는 장도영 당시 육군참모총장의 지시로 헌병 50명과 함께 출동했고, 구속영장도 없이 불법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받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방 씨는 특별사면으로 1963년 석방된 뒤 1999년 숨졌고, 2022년 방 씨의 아들이 재심을 신청하면서 재판이 다시 열렸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남 한복판 10대 집단 폭행...출동 경찰관도 때려
- "아저씨 믿고 뛰어내려" 불길 속 초등생 구한 경찰
- 이화여대 정보시스템 해킹...졸업생 8만 명 피해
- "토할 때까지 먹이고 양말 입에 문질러" 악질 선임병의 최후
- '2만 원대' 옷 입은 검소한 공주님, 5일 숙박비엔 1억4천만 원? [앵커리포트]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속보] 검찰, '강남역 교제살인' 20대 의대생 사형 구형
-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현역 국회의원이 보낸 축기 '논란'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