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일자리, 예상치 못 미쳐…실업률은 하락으로 돌아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농업부문을 뺀 미국의 일자리 증가가 전문가의 예상치에 못 미쳤다.
실업률은 전달보다 낮아진 4.2%였다.
이는 전달보다는 증가폭이 커진 것이지만, 지난 1년간 평균 증가폭(20만2천명)에는 못 미쳤다.
전달 4.3%였던 실업률은 4.2%로 0.1%포인트 내려앉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농업부문을 뺀 미국의 일자리 증가가 전문가의 예상치에 못 미쳤다. 실업률은 전달보다 낮아진 4.2%였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각) 8월 미국에서 비농업 일자리가 14만2천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는 증가폭이 커진 것이지만, 지난 1년간 평균 증가폭(20만2천명)에는 못 미쳤다. 또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6만개 증가에도 밑돌았다.
전달 4.3%였던 실업률은 4.2%로 0.1%포인트 내려앉았다. 전달까지 넉 달 거푸 이어지던 실업률 상승추세가 꺾인 것이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달보다 0.4%, 전년보다는 3.8% 올랐다. 이는 한 달 전인 7월에 전달대비 0.2%, 전년 대비 3.6% 올랐던 것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각종 파생상품을 다루는 시카고상업거래소 그룹(CME Group)에 따르면, 시장은 오는 17~18일 열리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5% 내릴 가능성을 43%로 예측하며, 0.25% 내릴 가능성은 대략 57%로 내다보고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검 수심위까지 “김건희 불기소”…김 여사 변호인·수사팀 주장 그대로 수용
- 무자격 업체, 탈법 수의 계약...“대통령실 이전 다수 위법”
- 윤-기시다, 12번째 정상회담…과거사 구체 언급 또 없어
- [단독] 5·16 쿠데타 막다 징역 15년…헌병대장, 62년 만에 무죄
- 의료공백 ‘4자 협의체’ 급물살 탔지만…동상이몽 여전
- 서울우유 “요거트 열 때 손동작 주의”…또 ‘여성혐오’ 자초
- 윤 대통령 방문 응급실, 왜 텅 비었지?…김한규 “환자 못들어가서”
- 이재명 “김문기 접촉은 했지만 인지 못해”
- 윤건영 “문다혜 계좌에 출처 불명 2억5천만원? 검찰발 언론 플레이”
- 밥 넣을 자리 없는 돼지국밥…“여는 좀 소문나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