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논란' 고민시 결국 눈물 흘렸다.."매출 천만원 실패" ('서진이네2') [Oh!쎈 포인트]

김채윤 2024. 9. 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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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에서 마지막 영업을 끝낸 고민시가 1000만원을 채우지 못한 매출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9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정유미·박서준·최우식·고민시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고민시에게 박서준이 "고생했다 민시야"라고 말했고, 고민시가 침울한 목소리로 "오빠 진짜 끝났어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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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

[OSEN=김채윤 기자] ‘서진이네2’에서 마지막 영업을 끝낸 고민시가 1000만원을 채우지 못한 매출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9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정유미·박서준·최우식·고민시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종일 설거지를 한 제작사 대표 이명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다 퉁퉁 분 손을 보고 정유미가 “왜 장갑을 안 끼세요?”라며 그를 걱정했다. 이에 대표는 "장갑을 안 껴야지 뽀독뽀독 소리가 나지"라며 묵묵히 설거지를 이어갔다. 그릇을 가져다주던 최우식은 "손이 보라색이 됐어요”라며 “누가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을 남기기도 했다.

서진이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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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목표는 재료 소진까지 영업하는 것이었지만, 마지막 번호표 손님이 입장한 9시 반 이후로 손님은 더 이상 오지 않았다. 매장 마감을 알린 최우식은 마지막 주문을 받았다. 주문을 받은 고민시는 “내 마지막 돌솥이야”라며 힘을 내기 위해 애썼다.

최우식은 "물 들어왔을때 노 젓자"라며 주방 멤버들을 격려했고, 고민시는 설거지 삼매경에 빠진 이명한 대표에게 “저긴 물이 너무 많이 들어왔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우식 역시 “대표님 손 색이 자색 고구마가 됐어요”라며 그를 걱정했다.

이날 판매는 닭갈비 38그릇, 돌솥비빔밥 35그릇, 육전비빔국수 21그릇, 꼬리곰탕 26그릇, 뚝불 35그릇, 순두부 26그릇으로 총 181그릇이 판매되었다.

서진이네2
서진이네2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고민시에게 박서준이 “고생했다 민시야”라고 말했고, 고민시가 침울한 목소리로 “오빠 진짜 끝났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주방으로 돌아온 고민시는 “저 아까 울 뻔했어요 지금도 눈물 나”라며 그렁그렁한 눈을 했다. 이에 정유미가 “울-지-마"라며 고민시를 달랬다.

고민시는 화장실로 가서 눈물을 훔치려 했다. 화장실 앞에서 제작진을 마주친 고민시는 결국 참고 있던 눈물을 흘렸다. “아이슬란드에서 대박이 나고, 여기 줄까지 서는 맛집이 되가지고… 15시간 넘게 일하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진짜”라며 그동안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고민시는 “너무 말이 안돼요 이게. 그리고 오늘 매출 800만원 나왔다고 해가지고, 1000만원 안된게 슬프기도 하고. 그렇게 안된게 왜 1000만원이 안 됐지”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제작진이 “내가 생각했던 거랑 정 반대다”라며 고민시가 우는 이유를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chaeyoon1@osen.co.kr 

[사진] ‘서진이네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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