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미쳤다! 韓 사랑하는 '월드클래스'...남다른 근본 발언 "이 유니폼은 메시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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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근본이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에서 칠레에 3-0 대승을 거뒀다.
자연스레 메시는 현재 부상 회복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는 칠레전에서 10번 유니폼을 입을 선수를 정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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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엄청난 근본이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에서 칠레에 3-0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의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는 이날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화력은 막강했다. 후반 3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선제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서 후반 39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추가 골이 나왔고, 추가시간에는 파올로 디발라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아 쐐기 골을 완성했다.
그리고 경기 후 쐐기 골의 주인공인 디발라는 멋진 발언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디발라는 이날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아르헨티나의 10번 유니폼은 엄청난 가치가 있다. 바로 메시를 상징하는 유니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시는 지난 6월에 있었던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자연스레 메시는 현재 부상 회복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는 칠레전에서 10번 유니폼을 입을 선수를 정해야 했다. 그리고 10번 유니폼은 잠시 디발라가 입게 됐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디발라는 10번 유니폼을 입은 것에 대해 “이건 코칭 스태프가 내린 결정이었다. 몇몇 동료들 역시 내가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유니폼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 됐다. 이 유니폼에는 엄청난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디발라는 “이 유니폼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모두 메시의 유니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메시를 대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메시를 잊지 않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현재 AS로마에서 활약 중인 디발라는 평소 멋진 인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다. 그는 과거 미국 ‘CNN’과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는 인종차별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 인종차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한다. 유스 시절 아시아 출신 동료들이 인종차별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슬펐다”라고 주장하는 등 아시아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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