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9억 대출 껴 15억 펜트하우스 샀다…“트와이스와 이웃”

[사진 출처 = 스타투데이]

개그맨 박성광 씨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오피스텔을 분양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텐아시아 등에 따르면 박성광은 2019년 3월 자양동 더 라움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74.48㎡(22평)를 15억1000만원에 샀다.

이후 2022년 5월 완공돼 입주를 시작하면서 박성광은 2022년 6월 29일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을 넘겨 받았다.

이 오피스텔의 채권최고액은 10억5840만원으로, 보통 대출액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는 매입가의 60% 수준인 8억8200만원가량을 대출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성광은 바로 입주하지 않고 세를 줬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영화사 사무실이 있는 강남 인근 아파트에서 월세로 지내다 최근 이 오피스텔로 이사했다.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정연도 2019년께 분양받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천장 높이가 일반 아파트(2.3m)보다 크게 높은 4.5m로 설계돼 개방감과 일조량이 좋고 거실창 전체가 통유리로 돼 있어 남산과 한강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인데, 지상 4층엔 인피니티 풀과 라운지, 사우나, 피트니스 등이 마련돼 있고 조식과 하우스 키핑, 발렛파킹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이뤄진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 건국대병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도보로 2분 거리라 초역세권에 속한다.

앞서 박성광의 부인 이솔이씨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사 소식을 알리면서 “집이 작아진다. 작아져서 자가(본인 집)”라며 “위치가 우리가 활동하는 데랑 매우 가까워 위치적으로 좋고 집이 참 독특해서 적응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 전용 74.48㎡는 현재 15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