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슈퍼라운드서 필리핀에 10-0 콜드승

문대현 기자 2024. 9. 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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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U-18)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크게 이겼다.

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필리핀에 10-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앞서 예선 라운드에서 A조 2위로 대만에 패배한 전적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7일 오후 결승전 진출을 좌우할 슈퍼라운드 2차전을 일본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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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숙적 일본과 대결
U-18 야구대표팀이 6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 필리핀과 1차전에서 10-0으로 콜드승을 거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18세 이하(U-18)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크게 이겼다.

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필리핀에 10-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앞서 예선 라운드에서 A조 2위로 대만에 패배한 전적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7일 오후 결승전 진출을 좌우할 슈퍼라운드 2차전을 일본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심재훈이 내야 안타 2개와 상대 외야 실책으로 출루하며 2안타 3출루 3득점 2타점을 올렸다.

7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함수호는 3회말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승리에 기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박건우가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했다.

이어 김동현, 김태형, 정우주가 1이닝씩 필리핀의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특히 정우주는 공 12개로 삼진 3개를 연달아 잡아내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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