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면세품 사업 빌미 투자금 돌려막기 30대 구속

박하늘 기자 2024. 9. 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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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는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A씨(30대)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 면세품을 되팔아 수익을 내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지인 5명에게 총 4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실제 사업을 하지 않으면서 투자금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돌려막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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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단양경찰서는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A씨(30대)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 면세품을 되팔아 수익을 내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지인 5명에게 총 4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실제 사업을 하지 않으면서 투자금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돌려막기'를 했다. 수익금 지급은 지난해 7월부터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7월 A씨가 출석 조사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4일 경북 영주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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