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 집에 불 지르고 도망친 30대 체포
안서연 2024. 9. 6. 22:08
[KBS 제주]헤어진 연인의 집에 불을 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10시쯤 전 연인이 사는 제주시내 주택을 찾아가 현관문에 불을 내고 도망간 30대 남성을 3시간 만에 서귀포시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헤어지자는 여성의 말에 불만을 품고, 여성의 가족 집에도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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