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황문기 응원' 강원, 국가대표 선수 이벤트 성황리에 마무리

반진혁 기자 2024. 9. 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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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국가대표 양민혁, 황문기 응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원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황문기와 양민혁 응원에 나섰다.

황문기와 양민혁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 대표팀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전광판에 황문기가 소개될 때에는 큰 소리로 선수의 이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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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FC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강원FC가 국가대표 양민혁, 황문기 응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원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황문기와 양민혁 응원에 나섰다.

사연을 통해서 선정한 약 30명의 팬들은 김병지 대표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황문기와 양민혁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 대표팀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은 두 선수의 대표팀 발탁과 함께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오후 6시 30분 일찌감치 팬들이 입장했고 다양한 식음료가 팬들을 위해 준비됐다. 팬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황문기 선발 출전 소식을 접한 팬들은 환호했다. 전광판에 황문기가 소개될 때에는 큰 소리로 선수의 이름을 외쳤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응모권 추첨이 이뤄졌다. 황문기 실착 및 사인 유니폼, 양민혁 친필 사인볼, 김병지 대표이사 친필 사인볼, 대원당 상품권 등이 주인을 찾았다. 황문기 유니폼 당첨자의 영예를 안은 김보라 씨는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 황문기의 열혈팬인 김보라 씨는 "평소에도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보는 사람도 힘이 난

강원 서포터즈 나르샤 전인표 회장은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 우리 선수들을 직접 경기장에서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팀과 팬이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면서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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