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회의원 “추석 이후 전남에서 군공항 논의”

[KBS 광주]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추석 이후 전남을 방문해 군 공항 이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광주시청 열린 군 공항 이전 광주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전남 국회의원과 지사 등이 함께하지 못해 반쪽 행사가 됐지만 시작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추석 이후 광주·전남 국회의원은 전남에서 지자체의 입장을 듣고, 광주·전남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책 강구와 후속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당초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전남 국회의원 연석회의'로 진행될 예정이었다가 전남의 불참으로 내용이 변경됐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