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숏폼으로 즐겨요' 웹콘텐츠 시장 성장..여수서 전문영화제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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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와 웹 영화, 숏폼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유튜브와 OTT 플랫폼, 소셜미디어 등의 발전으로 숏폼과 웹드라마, 웹 영화 등 웹콘텐츠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여수시가 직접 국제 웹콘텐츠 영화제를 열었습니다.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하고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여수시가 국제 웹 영화제를 개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웹콘텐츠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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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마트 기기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와 웹 영화, 숏폼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수시가 전 세계의 웹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서 웹드라마가 상영됩니다.
30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지만 관객들이 받는 감동은 대형 블록버스터 못지않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 노태균 / 웹 영화 '귀환' 감독
- "'무사히 영상이 완성만 돼도 나는 너무 감사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게 이번에 웹페스트에서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또 좋은 극장에서 상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OTT 플랫폼, 소셜미디어 등의 발전으로 숏폼과 웹드라마, 웹 영화 등 웹콘텐츠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스페인 브라질 등 세계 50여 곳에서 웹콘텐츠 영화제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여수시가 직접 국제 웹콘텐츠 영화제를 열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참여작품을 공개 모집했는데, 76개국에서 1,300여 점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정기명 / 여수시장
- "우리 여수는 웹드라마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1회 여수국제웹페스트'는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겁니다."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하고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여수시가 국제 웹 영화제를 개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웹콘텐츠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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